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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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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불로문 불로문 - 결코 늙지 않는다는 문을 건너면 거기 영원한 삶이 있을까....
문화유산 보호활동 일반인들은 출입을 하지 못하는 곳(선원전 일대)에서 낙엽 쓸고 먼지 털고 청소 등 문화유산 보호활동을 한 후에 영화당 앞에서..
창덕궁 관람정(觀纜亭) 우리나라에서 유일무이하게 부채꼴 모양을 한 정자가 바로 이 관람정이다. 마루 둘레에 두른 난간이 참 예쁘다. 이렇게 나무를 휘어가며 만들기는 대단히 어렵다고 한다. 동궐도에는 나오지 않으나, 1908년 무렵에 제작한 것으로 보이는 '동궐도형(東闕圖形)'에는 나오는 것으로 보아 고종 때 쯤에 만든 듯 하다. 여름에 본 관람정은 마치 무대 위에서 조명을 받고 있는 연극배우같다. 키 큰 나무들이 하늘을 가려서 주위가 어두운데, 연못 있는 곳에만 햇빛이 비친다. 정자의 처마는 홑처마이고 지붕은 우진각 지붕모양으로 용마루와 추녀 마루를 만들고, 용마루 양 끝에는 용두로써 치장하였다.
창덕궁 옥류천(玉流川) 옥류천(玉流川) 옥류천은 인조 14년(1636년)에 만들었으며 바위에 둥근 홈을 파고 물길을 돌려 작은 폭포를 만들었으며, '玉流川'이라는 인조의 붓글씨를 새겨넣었다.
창덕궁 존덕정(尊德亭) 존덕정(尊德亭) 공예품처럼 정교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 아기자기한 정자는 드물다. 팔각정자는 흔하지만 육모정자는 보기 힘듭니다. 장대석 2개를 연못 위로 V자형으로 길게 뻗쳐 놓고 장주형 초석으로 받친 다음 그 위에 2개의 기둥을 세워서 정자의 절반 가량을 물 위로 내보냈습니다. 굵은 기둥 6개로 육모 지붕의 본 건물을 세우고 그 밖으로 귀퉁이마다 가는 기둥 3개를 세운 위에 기와를 얹어서 겹지붕을 만들었습니다. 비가 들이치는 것을 막는 장치지만 건물을 아름답게 하는 역할이 더 크지요. 안기둥 사이에는 평난간을 둘렀고 바깥 기둥 사이에도 난간을 둘러 이중 난간이 되었는데 이 또한 보기 드문 것입니다. 안쪽 기둥 위 창방 아래에 꽃살 교창을 달고 그 아래에는 낙양각을 붙여 한껏 멋을 부렸습니다. 천장은 왕의..
향수에 젖어
11월의 장미 모든 것이 자연의 순리가 있거늘 요즘은 시도때도 없이 피는 것 같다일산 호수공원 장미원에서
일산 호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