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재의 정문 장락문은 일각문으로 행랑채보다 지붕이 솟아 있다
순종 황제께서 돌아가시자 윤 황후께서 근신생활을 하시던 곳이기 때문에 다른 건물과 달리 단청 칠이 되어 있지 않으며,
마지막 황후인 윤황후(순정효황후)가 1966년까지, 덕혜옹주와 이방자 여사 등이 1963년부터 1989년까지 거처하던 곳이다.
서쪽에 낙선재, 동쪽에 ‘석복헌’, 다시 그 동쪽으로 ‘수강재’가 있는데 이 건물들을 통틀어 낙선재라 한다.
사랑채를 닮은 소박한 건물로 모두 17칸 반의 규모이며 지금은 창덕궁 안에 있지만
낙선재는 원래 창경궁에 속했던 건물로, 소박하면서 깔끔한 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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