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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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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
노량진역
장항선 삼산역 장항선 느림의 여정의마지막을 장식할 삼산역 입니다삼산역은 서천~장항역 사이에 있습니다. 이곳도 다른 간이역처럼존재감이 거의 없는편 입니다그래도 주교역처럼 역명판조차 없는 것에 비하면여긴 그나마 사정이 좋은 듯 합니다 삼산역 근처 모습입니다...집 몇채...그리고 새로 공사 중인 신설선로 언덕길을 이루고 있는 선로 모습이 특이합니다 삼산역 건널목 모습 새로운 선로가 완성되면 이 곳도 철거가 되겠지요 몇년 후"삼산역을 기억하는 이가 얼마나 있을까요"이런 생각을 하니씁쓸하기만 합니다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을 장항선의 간이역들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을 장항구선... 장항에서 금강하구언을 지나 군산역까지 이어지게 될신설 선로 건설현장 이상으로장항선 느림의 여정을 끝을 맺습니다
장항선 기동역 기동역을 찾느라 헤매고 있던 중 운이 좋게 열차가 다가 오고 있습니다얼릉 차에서 내려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서천에서 판교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동역에서 상행선쪽(판교역) 전경 기동역에서 하행선쪽(서천역) 전경 이 곳도 곡선이 아주 예쁩니다열차가 꺾여 들어오는 장면을 찍으면정말 보기 좋을텐데...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같습니다. 숫자들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기동역 증명사진 기동역 건널목 모습입니다 요즘 농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고물 입니다 굳게 닫힌 창고에 언제 다시 환한 빛이 들며 들지 알 수 없습니다 해도 서서히 넘어가고 이제 마지막 일정에 잡힌 삼산역으로 이동할 시간입니다
장항선 판교역 판교역 상가 모습 주산방면 상행선쪽 전경 기동방면 하행선쪽 전경 판교역사 잠시 들려 본 판교역 판교역과 기동역 사이에 멋진 포인트가 있었는데 다음 일정으로 인해 그냥 지나치게 된 것이 아쉬움이 남습니다
장항선 주산역 #3 하행선 열차가 주교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도 이제는 볼 수 없겠지요
장항선 주산역 #2 지난 번에 잠시 들렸던 주산역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 번과는 다른 시선으로 바라 보게 되더군요 건널목에서 하행선 쪽으로 바라본 주산역 모습 건널목에서 상행선 쪽으로 바라본모습...멋진 곳선의 미를 보여 줍니다 옛날 주산지의 영화를 말해 주는 선술집...이곳에서 대포 한잔 하다가 열차가 오면 바로 열차를 탔다고 하던데 주산역의 증명사진 방음벽 바로 뒤로는 농업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장항선 주교역 허허벌판에 역사도 역명판도 없는 '주교역"을 찾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말그대로 허허벌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장항선 간이역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역사 바로 앞에 위치한 건널목 입니다 하행선 대천방향 모습 역사 바로 뒤로는제법 규모가 있는 마을이 하나 있습니다 상행선 주포방향 모습 활처럼 휘어진 모습 건널목 뒤편으로 보이는장항선 직선화 공사현장...저곳이 완공되면 군산까지 보다 빠르게 갈 수 있지만이곳은 그 어느 역보다 찾기가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상행선 열차가 오고 있습니다..철길에는 역시 열차가 있어야 그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