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따라

첫 밤낚시

낚수 2006. 3. 13. 16:55


황사가 몰려 온 토요일 오후

캐미 불빛이 그리워 물가를 찾았다

올해 첫 출조는 아니지만 이제부터 물낚시의 시작이다




때마침 북쪽에서 다가온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상황은 점점 악화되는데

난로의 온기에 의지한채 물비린내를 맡으니 머리는 점점 맑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