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따라

얼음낚시

낚수 2006. 12. 31. 23:18


2006년산 마지막 붕순이 얼굴입니다...나중에 고향 앞으로



각자의 포인트로 앞으로 go go



첫 얼음을 뚫고 찌를 세우니 마음이 상쾌합니다



지금은 수심을 맞추는 중...수심 80~90cm

수초를 끼고 대를 편성했습니다



부들을 살짝 만지면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른다





굵은 부들은 찌재료로도 사용하는데 이 곳에 넘들은 너무 얇다



직바구리(?)..딱쌔(?)...




따뜻한 겨울날씨에 정해년이나 되야 얼음을 탈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2006년 마지막 날 설레이는 마음으로 첫 얼음을 뚫다

바람도 거의 없고

얼음두께 6~7cm

얼음낚시 하기에는 최적의 날씨였으나 씨알은 별로이다

간만에 비린내도 맡고 역시 꾼은 물가에 있을때 가장 맘이 편안하다

경기도 화성 00 수로에서